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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녀온 여행에 관한 추억

도쿄 시부야 숙소 후기, 코뮨 시부야

by otarumoo 2019. 4. 11.

여행을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이번 4월에 다녀온, 2박3일 도쿄여행 

시부야 숙소였던, 코뮨 시부야 에 대해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시부야 역에서 걸어서 7~8분정도 소요됩니다.

지하철 시부야역 말고, JR 시부야 역 기준입니다.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듯한 느낌이네요.

남성전용 캡슐호텔인 코뮨 시부야 앞에 도착했네요. 저는 4월 6일~8일까지 이용했습니다.

 

1층에서 안내를 받아 올라오면, 간단한 짐을 보관하는 라커가 보입니다.

옆으로 가면 캐리어를 보관하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잠자는 곳으로 캐리어를 가져가지 못한다는 점.

장점이자 단점이겠죠?

어마어마하게 많은 공간. 이 중에 한칸을 배정받습니다. 

코뮨시부야에 제가 예약한 가격은 1박에 5만원 정도인데, 시기별로 차이가 좀 있을것 같네요.

솔직히 썩 좋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나쁜 편도 아닌 애매한 공간. 침대, TV(주로 일본방송)

콘센트(일본 기준) USB 한칸도 있어서 충전 공간이 있습니다. TV 옆에도 열쇠로 잠그는 공간이 있어요.

이래저래 읽어보시면 좋을만한 것들. 짐보관이 안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휴게실이 따로 있는데 돈을 받습니다. 뭘까요.... 처음 겪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따 바깥에서 라면 먹은 사진 보여드릴게요.

 

이번 여행 기간에는 캘러웨이의 체험단에 당첨되어 골프공도 가져가서 영상도 찍고 했습니다. (관련없는 얘기.)

ㅋㅋ

 

의외로 세면을 위한 공간은 넉넉하고 좋았습니다. 그때그때 쓸 수 있는 일회용품들이 넉넉합니다.

화면엔 안 보이는데 스킨도 있습니다. 대충 치덕치덕 발랐던 기억이...

 

잠 자기 직전.

형들이라 정리를 영 안하는군요? ㅋㅋㅋ

2층 기준 샤워 공간은 4개? 6개 정도였는데 기다리느라 샤워를 못하진 않았습니다.

다행이었네요. 작은 타월 / 큰 타월을 하루 한장씩 제공해 줘서 편안했고

사진에서 보시듯 기본적인 샤워용품은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코뮨 시부야의 2층 복도 풍경입니다. 딱 저 정도의 색감.

휴게소가 없다는 건 너무 큰 단점이라 다음에 도쿄 여행에서 이용할지 않할지는 모르겠군요.

기본 라커 이외에 신발 라커가 별도로 있어 여기에 보관하면 됩니다.

라면을 1500원에 사 갔는데, 휴게소를 15분에 2천원 정도 내고 이용하기 너무 아까워서,

저는 바깥으로 이동해서 쓸쓸하게 아침을 먹었다는 .....

 

시부야 역에서 가까웠던 남성전용 캡슐호텔, 코뮨 시부야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