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국내 골프장

190811 동촌cc 후기, 동코스 리뷰

by otarumoo 2019. 8. 12.

골프를 사랑하는 Otaru 입니다. 주말을 이용해 다녀온 동촌cc 후기 

적어볼까 합니다. 이번 방문이 3번째?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막간을 이용해 김아림 프로님 스윙 감상을..^^

오랫만에 방문했네요. 정식 명칭은 동촌 골프클럽, 동촌gc인데, 다들 보통 동촌cc로

많이들 부르십니다.

 

건망증 주의보 때문에 라커 사진을 찍곤 합니다. 오늘은 50번!

 

누누히 강조하지만 프로샵 쇼핑은 급할 때만.

시중이나 인터넷보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것만 보시기 바래요.

카카오프렌즈골프 에서 출시한 여러 골프 아이템들이 눈에 띄길래 찍어 봤습니다.

 

우리는 1부 거의 마지막에 플레이합니다.

아,, 경기장도 좋고 식음료도 맛있고 캐디님도 좋았지만,

오늘 플레이는 정말 너무 많이 지연이 되어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 운영에 좀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어요.

 

조금 시간이 남아서 퍼팅 연습도 했습니다. 많이 하지는 않았구요

1~2미터 퍼팅 굴러가는 느낌만 잡고 왔는데 그린스피드는 2.6정도로 느리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캘러웨이 오디세이 오웍스 7번퍼터를 주로 사용해요.

 

출발할 때 스타트하우스에서 커피를 주문합니다. 저 멀리

하이네켄과 에델바이스 맥주 3+1 이벤트가 하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전반 끝나고 맥주를 마셨었지요.

 

 

진양밸리cc 캐디님께 선물받은 뒤로 동행하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퍼터 악세서리가 귀엽네요.

 

 

동코스 1번 홀입니다. 카트도로 인근을 타겟으로 잡되, 장타자는 거리에 유의해서

(바깥으로 빠지면 해저드라서..) 스윙하면 되는데,, 여기서 3명이 왼쪽 숲으로 공을 잃었습니다.

ㅋㅋ안타까웠네요 물론 저도... 바이바이

 

동촌cc 동코스 2번홀 파5. 이 곳은 세컨샷 할 적에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캐디님의 도움을 받아 플레이 해야 합니다

물론 방향을 알려 주셔도 딱 맞게 치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이 홀은 살짝 왼쪽으로 치면 살짝 오른쪽으로 보정이 되던 홀이었습니다.

근데 저는 시작부터 오른쪽으로;;

이 곳 파3에서는 한 분만 온 그린을 했었네요.

크게 힘든 홀은 아니었던 것 같구요.

 

 

홀이 오른쪽에 위치한 파4 홀입니다.

바위 근처에 있는 벙커의 오른쪽을 좀 보고 샷 하면 좋은데

슬라이스가 나면 죽는다고 하여 저도 모르게 당겨 쳤던 홀이네요

 

동촌cc 의 티 박스는 매트가 깔려 있는 홀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골프장에 방문객이 많다는 이야기겠지요.?

 

 

양 옆이 해저드라길래 그냥 드라이버 쳤던 홀입니다.

슬라이스가 좀 나서 공은 잃었었구요.

타겟은 위 사진에서 저 멀리 보이는 벙커를 겨냥 (드라이버의 경우)

롱아이언이나 우드의 경우 살짝 우측을 봐야 왼쪽에 있는 해저드라거나

도랑을 회피할 수 있는 홀이에요.

 

드라이버 안 잡으신 분들만 공이 살았지만, 해저드티가 가지런히(?) 매트가 깔려 있어서

3온 2펏으로 보기 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

동촌cc 동코스 6번홀 파4.

여기는 겨냥을 우측으로 하면 세컨 샷이 애매해 집니다.

우리는 3명이 좌측으로 공을 보냈습니다 ㅋㅋㅋ

 

 

벙커의 살짝 왼쪽을 겨냥해서 치면 좋은 홀.

여기서는 드라이버가 잘 맞아서 나름 수월하게 경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다시 숨어있던 핸디가 막 나오면서

더블보기를 연발했었네요.

 

거리는 얼추 맞았는데 (저는 8번아이언으로 115~120미터를 봐요)

방향이 별로였던 홀이네요. 어프로치가 안 도와줘서인지,,

더블보기 쳤던 홀 같습니다.

 

 

부끄러웠던 동촌cc 동코스 마지막 홀.

우측 벙커를 넘긴 티샷은 55미터 정도를 남겼는데...

이걸 한번에 못 올리고... 3온 3펏을 하는 우를 범하며 더블보기로 마무리.

 

숏게임이 점점 자신없어지는 요즘입니다.;;

 

그렇게 전반을 조금 아쉽게, 48타를 치며 마무리 합니다. (파2개 나머지는 보기와 더블보기..)

 

동촌cc는 식음료가 맛있는 골프장입니다. 

통닭을 먹고 싶었는데 저희가 늦은걸까요 ㅎㅎ.

매진이 됬다고 하여 골뱅이 무침에 에델바이스 생맥주로 아쉬움을 대신합니다.

 

그리고 후반을 맥주의 기운과 함께 완전히 망쳐 버리는데요...

 

후반을 플레이한 동촌cc 서코스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아마 좀 뒤에 적어야 할거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