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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200131 골프존 스크린 골프 후기, 경주ggc

by otarumoo 2020. 2. 1.

안녕하세요! 골프를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어제 쳤던 골프존 스크린골프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어제는 경주GGC를 쳤었구요.

골프존에서 이야기하는 GGC는 골프존에서 해당 지형을 기반으로 해서 설계한 코스라고 하네요.

(골프존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해 봤습니다.)

어제는 하남 사는 형님하고 쳤기 때문에 오랫만에 혼자가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ㅋㅋㅋ)

 

이미지가 많이 흐린 부분 양해 부탁드리구요. 어제 사용한 클럽을 나열해 보자면

드라이버  젝시오 포지드 드라이버 9.5도 S 플렉스.

페어웨이 우드 나이키 코버트 페어웨이 우드 (클럽사업 종료) 15도. R 플렉스

유틸리티 테일러메이드 버너 2.0 R플렉스 19도, 3번 유틸리티

아이언 onoff (온오프 : 다이와의 골프브랜드) / 온오프 쿠로 2020 아이언 5-P 세트 . S 플렉스

웨지 야마하 리믹스 218, A / S 웨지. R 플렉스 입니다.

 

전반 41 / 후반 45타로 86타로 마쳤네요. 골프존에서의 핸디는 너무 안 믿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유리합니다. 저는 필드에 나가면 90후반을 치니까요 ㅋㅋㅋ.

 

이번 경주GGC를 쳤던 결과, 드라이버는 훅 구질이 났어요. 평균 비거리는 216m 가 나왔구요. 탈출각이

11도면,, 제가 이날 썼던 젝시오 포지드 9.5도 드라이버 대비 비슷한 발사각이 나온 거네요. 

 

문제는 드라이버 탄착군에서 보시듯, 좌우로 들쭉날쭉했던 구질이었습니다. 상당히 드라이버를 못 쳤다고 

봐야죠. (멀리건 3개를 다 썼습니다...) 내리막이 많았었던 코스를 고려해 보자면, 드라이버 140- 250미터는

그리 멀리 친 비거리가 아니었다고 봐야합니다.

이따 아래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이날 사용한 클럽이 온오프 2020 쿠로 아이언으로 

원래 사용하던 야마하 리믹스 218이 아니었음을 감안해 본다면, 백스핀이 줄었다는 점에서

조금은 특징이 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홀컵 접근률 85.2%가 나왔네요.

홀컵 접근율은 200m 이내의 모든 코스 샷 (그린 플레이 제외)이 얼마나 홀 컵에 가깝게 붙은 정도에 대한

평균 데이터로서, 아이언 및 우드샷의 정확도를 볼 수 있는 지표 입니다. (이 부분은 골프존 발췌..)

현재 올댓골프 리뷰어로 활동 중인데, 7번아이언이 두개가 왔습니다.

스틸샤프트 / 카본샤프트로 구성된 2개가 왔고, 저는 카본 아이언은 이번에 쓰지 않았구요.

중상급자용 아이언으로 출시된 온오프 쿠로 2020 아이언 모델입니다.

생긴게 머슬백 같은 느낌이 얼핏 나는데 다행히(?) 미스샷이 나도 손이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2미터 이하 퍼팅을 1개 놓치고, 5미터 이내 퍼팅을 2개 놓쳤습니다. 

5미터 퍼팅은 어려우니 그렇지만, 짧은 거리 퍼팅에 좀 더 신경을 써야 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경주gc 후기입니다.

대부분이 양쪽 다 ob인 홀이 많아서 티샷에 많은 부담을 느꼈었고

실제로 많은 ob를 내서 타수를 잃었습니다. 일단 코스가 많이 좁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날 랜덤으로 꼽혔던 핀 또한 어려운 곳에 자꾸 위치해서, 동반자는 2번의

이글 기회를 성공하지 못했었네요.

 

그럼 이번 골프존 스크린골프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