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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녀온 여행에 관한 추억

신라스테이 서초 숙박 후기

by otarumoo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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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적습니다. (이제 이 멘트조차 민망합니다.) 서초란 이름을 달고 있지만 서초역과는 거리가 있는 신라스테이 서초 숙박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시간 순서대로 적지는 않고 적당히 설명에 맞게 적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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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서초 입구에 있는 커다란 곰인형 사진

이번 숙박은 여행을 나가지 못하지만 돈도 없어서 골골대는 저의 올해 첫 호텔 숙박 (비즈니스 호텔에 가깝지만)이면서 엄마랑 함께 숙박한 후기 되겠습니다. 사실은 작년에 무릎 수술을 받으신 엄마의 정기 검진일이 되어 엄마를 여기로 모셨지요. 신라스테이 서초의 1박 숙박 비용은 평일 트윈룸 기준으로 10만원 전후 수준인 것 같고 주말에는 조금 더 비싸집니다. 결제는 제 카드로 했습니다. [가격은 매번 달라지니까 어렴풋이 적음을 알려드립니다.]

 

 

병원 일과가 워낙 늦어지는 바람에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를 훌쩍 넘겼습니다. 아들 마음이 다 똑같고 더 좋은 호텔을 가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지만 이미 저녁 5시 30분이 되어서야 체크인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적당한 호텔을 골랐던 것 같기도 합니다.

 

신라스테이 서초 트윈룸 전방에서 촬영한 사진

보통 호텔 체크인하면서 전방도 촬영하고 로비도 촬영하곤 하는데 엄마랑 있으니 정신이 없더군요. 액션캠 가져가고 카메라 가져간 게 쓸모가 없었습니다. 신라스테이 서초에서 고마웠던 것은 사진에 보시는 휠체어였던 것 같습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서 물어봤었는데 다리가 아프신 엄마가 쓸 수 있도록 대여가 가능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대여가 불가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저녁시간이 넘어가는 상황이라 다리가 불편한 엄마와 밖으로 식사하러 나가기는 그렇고 호텔 레스토랑을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신라스테이 서초 3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사진

저녁시간이었는데 3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는 우리와 직원밖에 없었고 모처럼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었는데 그래도 아무도 없다보니 엄마가 좀 불편해 하시는 느낌이 있었네요. 저녁 식사 메뉴로는 술안주 느낌의 음식과 다소 기름진 음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단품 기준으로는 2만원을 넘지 않는 가격이라 나쁘지 않았습니다.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해피아워가 1인당 7천원 (2022. 02월 방문) 이었습니다. 저 혼자 맥주를 마실 거였으면 그냥 단품 맥주를 주문해도 괜찮았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볶음밥은 양이 아주 많았습니다. 옆에 있는 메뉴는 쇠고기 숙주볶음. 둘다 맛있었는데 기름진 메뉴여서 엄마가 좀 아쉬워 하긴 했지만 드시기는 다 드셨습니다. 저도 맛있게 식사를 했는데 10시 30분쯤 병원에 들어갔다가 저녁에 나왔으니까요 (물론 중간에 식사를 하기는 했지만..)

 

 

위에서 언급한 맥주 사진을 잠시 보겠습니다.

누르고 돌리는 식으로 스마트하게 맥주가 채워지더군요. 하지만 식사양이 많아 두잔을 마시고 배가 불러버렸습니다. 엄마가 술을 같이 드셨다면 좋았을텐데 병원에 방문한 날이라 따로 주류는 드시지 않았고 저만 마셨습니다.

 

2022년 2월 8일 저녁 신라스테이 서초 3층 레스토랑에서 쇠고기 숙주볶음이 담겨진 접시 모서리가 깨져있는 사진

손가락 끝에 보면 접시 끝부분이 깨져 있습니다. 식사를 한창 하던 중 엄마가 발견하고 직원을 불러다가 지적을 했는데 직원의 대응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보유중인 접시 중에 깨진 접시가 일부 있다는 식의 답변을 해서 저도 좀 움찔 했지만 엄마랑 모처럼 좋은 시간 가지던 중이라 더 얘기는 하지 않았는데요.

엄마는 조금 화가 나셨던 순간입니다. 모처럼 분위기가 냉각이 되 버렸어요.

 

저녁식사를 마치고 돌아와서 엄마랑 푹 쉬었습니다. 일전에 병원에서 간병을 했던 이후로 서울에서 엄마를 모시고 다시 숙박을 하게 되었네요. 사는 이야기를 하다 보면 항상 엄마와는 가슴이 먹먹해지곤 합니다. (그나저나 좀 지저분하네요.)

 

신라스테이 서초 후기는 다음시간에 이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그래봐야 다음날 조식 / 헬스장에 관한 간단한 리뷰가 될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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