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필라테스 후기를 많이 적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필라테스 이야기를 해 보는게 좋을 것 같아 적어 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더 필라테스 힐" 센터에서 필라테스 수업을 받았던 이야기를 기록해 보겠습니다.
더 필라테스 힐 : 서울 강남구 삼성로 417 상가동 103호, 104호
선릉역 / 삼성역 사이에 위치해 있고 지도에 보시는 것처럼 대치포스코더샵 아파트 상가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필라테스 개인 수업 공간은 센터별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공간에 캐딜락 / 리포머를 따로 두었는지 여부가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나머지는 비슷합니다. 더 필라테스 힐의 개인 수업 공간을 보고 계십니다. 여기서 원장님께 수업을 받았고요.
-. 그날의 빵집
빵집 이름을 잊어버렸는데, 블로그 기록을 위해 검색해 보니 금방 나오는군요. 롤링핀 포스코 사거리점 입니다.
빵을 3개 정도 사서 방문했습니다. 방문한 날은 토요일 오전으로 기억됩니다.
그룹 수업 공간인듯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수업이 없어서 사진 촬영이 수월했습니다.
몸의 형태를 측정한 뒤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남자 필라테스 복장 참고하시고요. 제가 입은 옷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참고가 되시길 바라면서, 필라테스 토삭스가 발가락이 어색해도 착용해 주시는 것이 위생과 안전을 위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남자 필라테스 양말은 인터넷으로 구하시는 것을 권유 드리고 싶고요.
전반부 수업은 원장님께서 허가해 주셔서 촬영했던 영상으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강사님들도 있고 차분한 분들도 있는데, 원장님의 경우 차분하게 수업을 진행하면서 동작에서 잘못된 부분이 나오면 바로 알려 주시는 편이라 수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아마 혼자서 폼롤러를 썼더라면 강하게 누르지 않았을 것 같은데, 제법 강한 느낌으로 폼롤러 스트레칭도 진행해 보았습니다. 할 때는 아픈데, 자고 일어나서 다음날이 되면 시원한 느낌을 많이 받지요.
이번에는 캐딜락 위에서 하체 운동을 해 봅니다. 사진에 보이는 기구가 캐딜락입니다.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바닥에 판을 꺼내서 리포머로도 활용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보통 캐포머 라고 부르기도 하죠.
동작을 하면서 원장님이 들고 계시는 밴드가 자주 쓰이곤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왼쪽 다리가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복부를 강화하는 시퀀스를 해 보고 있습니다. 푸쉬 스루 바 (push throw bar) 에 양손을 잡아 준 상태에서 도움을 받아 상체를 일으켜 세워 줍니다. 양쪽 발은 지면을 누르는 힘이 있으면 좋은데, 저처럼 힘이 없는 경우는 '지면을 최대한 누르는 느낌으로' 진행해 주시면 좋습니다.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골프 필라테스 동작.
정확하게 "골프 필라테스" 라는 시퀀스는 없다 보시는 게 좋고, 골프 스윙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척추의 유연성, 가동성, 전반적인 몸의 흐름을 도와주는 필라테스 동작이라고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도움이 되는데, 제 경우 몇 개월 동안의 필라테스 수업으로 유연성이 극도로 좋아져서 (여러 센터를 다니고 있습니다.) 스윙 템포가 달라져서 애를 먹고 있긴 합니다. 연습과 병행하면 골프에 도움이 분명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삼성역 - 선릉역 사이에 위치한 "더 필라테스 힐"에서 배웠던 필라테스 동작들을 되새겨 보면서 기록해 보았습니다. 필라테스를 텍스트로 / 영상으로 널리 알려보고 싶고, 이런 식으로 발전시켜서 저도 잘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