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18 치앙마이

181223_치앙마이 골프장, 섬밋 그린밸리 치앙마이 컨트리클럽

by otarumoo 2019. 1. 7.
12월에 다녀온 치앙마이 골프장
섬밋 그린밸리 치앙마이 컨트리클럽이에요.

치앙마이 남만해민에서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군요.

치앙마이에선 택시가 잘 안보여서,,
그랩 (grab) 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날 입은 복장을 남겨 보고.. ㅋ

가격표 같은 부분이 있어서 찍어 봤는데 전 어차피 한국에서 조인으로 예약을 하고 와서요 ㅎ

카트 이용 여부에 따라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저는 운동을 위해 걷기로 합니다.
(태국에서 공을 치면 걷곤 합니다
운동 되거든요 ㅎㅎ)

카운터에서 스코어 카드와 영수증을 받아야 나가서 준비할 수 있어요.

조촐해 보이는 레스토랑도 한 컷.

제 경우 레스토랑에서 물을 사서
돈을 잔돈으로 확보해서
캐디팁(보통 300바트)을 주곤 합니다.

6시44분에 일출이라..
전 8시 넘어서 예약했는데
빨리올걸 그랬네요 ㅎ

바깥에서 본 섬밋 그린밸리 치앙마이 컨트리클럽의 클럽하우스.

아이언 커버만큼은 제가 제일 귀엽..

오전 초반이 아니다 보니
플레이하시는 분들이 계셨고

저는 중년 부부와 함께 라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드님이 저랑 동갑 34세..)

치앙마이 첫 골프였는데
날씨도 좋고 코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진행도 무난한 편.

티박스에도 태국 답게 코끼리가 있어요

오래된 캘러웨이 사각 드라이버.

써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방향성 아주 좋아요.

사방에 디봇 자국인 국내 골프장과
달리 치앙마이 골프장은
디봇이 있긴했지만 훌륭한 코스 컨디션을 보여줬네요 ㅎ

티박스에 좀 죽어버린 잔디가 아쉬워요.

고양이 두 마리가 코스를 피해 그늘에서 쉬고 있었네요 ㅎ

골프장에서 보는 동물은 너무 반가워요.

나이키 페어웨이 우드를 들고.

그나저나 클럽사업 왜 접었나요?
나이키 골프 클럽 좋은데..

함께 플레이하던 분들은
9홀이 끝나자 다 끝났다며 가셔서

저는 다른 분들과 조인해서
플레이를 했었습니다.

(헌데 왜 기억이 안 날까요)

외국 남자분이었던것 같은데
독일사람이요.

골프를 마치고 그랩을 부르니
다행히 금방 오더군요.

치앙마이 골프여행을 또 간다면
거리가 가까워서 꼭 넣을 골프장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치앙마이의 유명골프장이라고
중국사람들이 여기 와서
식사만 하고 사진 찍고 가는 분들
여럿 봤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