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23_치앙마이 여행, 망고탱고

치앙마이 님만해민에 있는 디저트 전문점, 망고탱고 후기입니다.

방콕 여행하셨던 분들께는 익숙한 장소이실텐데요.

님만해민에도 한 군데가 있어서 이 날 다녀왔습니다.

식사하고 20분 밖에 안 됬던가..

영어로 mango tango 라고 적혀 있군요.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니라 좀 아쉽지만 너무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곳이라 자주 가고 싶습니다.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계산을 먼저 하면 번호가 있는 나무표를 줘요.

전 9번이네요. 테이블도 넉넉한 편이었어요.

제가 고른 메뉴입니다.

과일이 여러 종류가 들어간, 망고 콤보!

가격이 기억은 안 나지만 싸진 않았어요. 전 개인적으론 길에서 파는 잘라낸 망고 60바트 짜리를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 ㅋ

아 그래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홍콩의 허유산을 생각나게 하는 비주얼인데, 홍콩보다 태국이 더 맛있습니다

과일은 역시 동남아..

사람이 방콕처럼 북벅이지 않아서 정말 좋았던 치앙마이 여행

한번쯤 지나가다가 망고 생각이 나신다면 저처럼 들러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느덧 호박죽이 되 버린 제 디저트
ㅋㅋㅋㅋ

먹다보니 금방 먹게 되더라구요.

조금 앉아서 쉬었다가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3박을 머무른 숙소
Bed For bears 의 수영장입니다.

보통 수영장이 딸린 숙소를 찾곤 해서 이 날도 골프를 끝낸 피곤함을 이기고 수영장에 갔지만...

물이 너무 추워서 5분만에 나와버렸어요. 아쉽더라구요
근데 추워서 자신이 없었습니다..

아주 소규모로 있던 헬스장..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기 뭐했던 관계로
방으로 올라가서 쉬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 이야기는 다음시간에 적어 볼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화웨이 p20pro
글 otarumo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