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사랑하는 otaru입니다. 2019년 방콕여행 포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 때 방콕에서 골프를 친 뒤 쉬었다가 바깥으로 나갔었죠.
방콕에는 야시장이 펼쳐지는 곳이 많은데 이 중 딸랏 롯빠이2 를 다녀왔네요.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동남아시아 여행지에서 느끼는 매력 중 하나는 밤에 열리는 야시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럽 및 다른 여행지에서도 야시장이 열리기야 하지만 비슷한 문화권을 공유하고 있는 아시아 여행에서 경험하는 야시장에서는 뭔가 안정적인 느낌이 들어서 즐겨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딸랏롯빠이2는 대중교통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잡화를 파는 점포들도 많고, 먹거리나 술을 파는 음식점도 상당히 많습니다. 쭉 돌아다니다 보면 나도 모르게 씨익 미소가 지어지곤 하죠.
방콕에서 과일 주스를 마시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40-60바트 정도 받던가요?
아닌가 100바트인가..ㅋㅋ 암튼 망고를 갈아 만든 쥬스나 얼음을 갈아넣은 스무디까지 마셔줍니다.
맥주를 마시려면 과일주스를 포기해야겠죠?
여러분은 두리안을 즐기는지 모르겠네요. 하이난에서 처음 맛본 뒤로는 저도 곧잘 두리안을 먹곤 합니다.
두리안으로 만든 디저트도 좋아하고... 다만 저걸 째로 들고 호텔에 들어간다면 반입이 거부되는 경우도 있어요.
특유의 톡 쏘는 냄새 때문입니다. 과일의 왕 두리안!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드셔 보세요.
태국에서의 맥주는 창 맥주 (CHANG) / 싱하(SINGHA) 맥주를 마시곤 합니다. 꼭 맛있어서라기보다
그 나라에 갔으니 좀더 편안한 느낌으로 현지 맥주를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이를테면 벨기에에 가서 현지 맥주를 마시는 것처럼 말이죠. (벨기에 현지맥주는 정말 맛있습니다.)
야시장 입구쪽에 보면 쇼핑몰 같은게 있는데 마치 롯데월드몰 1층 처럼 할인되는 상품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2년이 지났네요. (2019년 이라고 적었으나, 저 당시는 2018년 12월말이라..ㅋㅋ)
방콕에는 눈이 내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연말이니까, 크리스마스 트리가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쉬었다가 다음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방콕에 가면 거의 무조건, 골프를 치곤 합니다. 전날 파인 골프 & 롯지 골프장을 다녀왔으니
이번엔 다른 골프장으로 향합니다. (골프 포스팅이 아니므로 간단히 넘어가겠습니다.)
프로샵 정중앙에 있는 드라이버 커버들이 귀엽습니다. 하나 사볼까도 싶지만, 예산 방어를 위해
현지 골프장에서 뭔가 사지는 않는 편입니다. 항상 공도 넉넉히 챙겨가서 부족했던 적이 없습니다. ㅋㅋ
음 ... the shark bite.. 이거 샌드위치 식당 아닌가요?
대만 남부 여행할 때 매장을 본 것 같은데, 방콕 골프장에도 이 마크가 있군요. 신기합니다.
이 날은 타나 시티 컨트리 클럽을 다녀왔네요. 여기는 방콕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은 편에 속합니다.
여기서는 외국사람 두명과 짝을 이뤄 3명이서 플레이를 했었습니다. 카트를 탔었던가..?
이틀째 연속 라운드라 카트 탔었을 거 같은데.
카트를 꼭 타라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 피곤해서 탔던것 같기도 하고...
암튼 3명이 다 따로 온 관계로 각자 3대의 카트를 몰고 출발하게 됩니다.
많이 가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다녀온 방콕 골프장들은 기본적으로 해저드가 많으면서 평평한 레이아웃의
골프장들이 있습니다. 간혹 옆집에서 공이 날아오기도 하지만, 자주 있진 않구요.ㅋㅋ
골프장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구요. 이날은 오전 라운드였기 때문에, 금방 마무리를 하고 호텔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 하루가 좋습니다. 얼른 가서 쉬었다가 오후 일정 보내고...
아! 돌아와서 쉬었다가 쿠킹 클래스에 갔었군요. 이 때 굉장히 재밌었기 때문에
별도로 포스팅을 마련해서 적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매번 가던 쿠킹클래스가 아니고 새로운 곳을
간 거라, 가는 길에 아주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Cooking Activity By Chef Aey 라는 쿠킹 클래스였습니다.
재밌었던 날이다보니 포스팅은 다음으로 미루게 됨을 양해 부탁드리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유튜브 채널 구독도 좀 해주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