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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골프여행

191011 브루나이 골프여행, 로열 브루나이 골프 코스 (RBA cc) 후기

by otarumoo 2019. 10. 29.

골프를 사랑하는 Otaru입니다.

 

 

브루나이 골프여행, 로열 브루나이 골프코스 (RBA cc)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래의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후반 코스 후기를 적을 거구요.

 

191011 브루나이 골프여행, 로열 브루나이 골프 코스 (RBA CC) 후기 with 보이스캐디 T6

골프를 사랑하는 Otaru입니다.브루나이에 다녀온 3박 4일간, 3번의 다른 골프장을 다녀왔는데요.드디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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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공항에서 가까운 골프장입니다. 저같은 일반인이 예약 가능한 곳이기도 하고,,

자세한 내용은 일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소개를 드렸습니다.ㅎㅎ.

구글맵에서 찍힌 로열 브루나이 골프 코스를 캡쳐했어요.

그럼 브루나이의 골프장, RBA CC (로열 브루나이 골프 코스) 후반전 리뷰를 시작해 볼게요.

사진은 화웨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화웨이 P20 프로 로 촬영하였습니다.

포스팅의 시작을 그린 사진으로 시작하니 조금 묘하지만, 후반전이니까요.ㅎㅎ..

4번홀부터 시작해서 9번홀 그린을 찍은 사진으로 시작! 우리나라의 산악형 골프장과는 좀 느낌이

다르고, 많이 파먹은(?) 우리나라의 골프장과 달리 그린 주변이 깔끔하네요.

 

 

가운데 그어진 선은 해저드 라인입니다. 물이에요. 그나마 이날은 사람이 좀 있어서,

기다리며 공을 칠 수 있었고 세 번의 브루나이 골프 라운드 중에 경기내용이 좋았습니다.

다음날 RBG cc / 그다음날 엠파이어cc에서 너무 힘들게 라운드를 했던 기억이 나요.

누가 쫓아오지도 않는데 혼자 쫓겨서 리듬을 잃었었죠. (나중에 적기로 하고..)

 

캐디가 없고 코스의 구성도를 블루티에서 보며 치곤 했는데, 그나마 보이스캐디 T6의 코스 구성을

보며 플레이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블로그에는 보이스캐디 체험단은 아니라 좀더

주관적으로 적을 수 있겠네요) 

혹시나 브루나이 골프장을 가시게 되는 분들은 (보통 패키지로 가실듯) 

레이저 스코프형 거리 측정기 (ex. 부쉬넬) 같은 제품을 꼭 챙기셔서 낭패를 줄이시길 바래요.

 

치고 나서도 공이 어디 떨어지는지 꼭 보시구요. 전 못찾아서 많이 잃어 버렸거든요.

앞에 사람이 있고, 대기해 가며 플레이를 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쉬엄쉬엄 했던

이날이 플레이 흐름이 제일 좋았습니다. 빨리친다고 장땡 아닙니다..ㅎㅎ

 

혼자 치는 골프라서 블루티를 썼었는데, 쉽지는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 됬던 것 같구요.

코스를 보고 쳐야 되는데, 그림이 너무 오래 되었어요...ㅠㅠ 일부 홀은 사진처럼 

코스를 파악하기 많이 어려웠습니다.

해저드가 많고 했지만,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브루나이의 골프장

로열 브루나이 골프 코스입니다. 자연스럽게 해가 져 오는데

일몰시간은 10월 기준 6시 전후였어요. 그러니까 2시 시작 기준으로 후딱 쳐야

일몰 전에 마칠 수 있단 얘기였는데,,약간 딜레이가 있어서 4시간이 좀 덜 걸린 것 같아요.

 

5시 30분의 코스 사진인데 많이 어두워진게 보입니다. 브루나이 골프장이

야간골프 지원인 것 같은데, 이 골프장이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3번홀 파4. 후반전 리뷰인데 3번홀이 등장한 이유는, 제가 4번홀 부터 코스를 시작했기 때문인데

3번홀을 마치고 나서 따로 마샬이나 관리자가 없어서,,,모른척 하고 4번으로 다시 갈까

아주 잠깐 망설였습니다. ㅋㅋ 하지만 피곤했다는거.

처음 시작했던, 카트가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오는 중에 뒤에 따라오는 카트랑

부딛혔어요. 제가 중간에 멈춰서 어디에 세워야 되냐고 물어보는 과정에서

뒤따라오는 카트가 절 쳤습니다 ㅠㅠ 제 잘못이 좀 있어서 서로 사과하고 했었는데

뒤에 탄 브루나이 아저씨의 황당한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이날 다 브루나이 사람이었는데, 아마 그런 적이 없었겠지요 ㅋㅋㅋ)

카운터에 캐디백 커버랑 캐리어를 맡겨 뒀었는데 신발을 잃어버린줄 알고 한참 찾았는데,,

거기 있었어요 ㅋㅋㅋㅋ

등록도 여기서 했고 가방도 여기서 맡아주고 했었습니다. ㅎㅎ..

처음이라 아주 어색한 브루나이 골프 1인 라운드였네요. 다음날 부터는 적응해서 잘 다녔습니다.

우버나 그랩이 없는 브루나이. 대신에 dart 다트 라는 차 부르는 어플로 차를 불러서,

이틀 머무를 숙소인 엠파이어 호텔로 향하기로 합니다. 그러고 보니 해가 지는 풍경이 너무너무 아름다웠네요.

이 날은 안타깝게도 석양을 차 안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ㅎ..

(그러고 보면 첫날도 호텔에서 쉬다가 놓쳤죠)

그렇게 브루나이 국제공항을 지나, 약 20분을 달려 브루나이 제일의 호텔

엠파이어 호텔로 향합니다.

정식 명칭은 엠파이어 골프 & 컨트리클럽 이에요. 이름에 골프가 들어갑니다 무려...

여기에요. ㅎㅎ

적당한 숙소 / 호텔을 선호했던 제가 , 혼자서 쓴 가장 큰 사치로 기록될

엠파이어 호텔입니다. 

로비부터 으리으리 해서 제 기를 죽였던 엠파이어 호텔.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소개될 것 같네요!

다음 시간에 적어 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