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20 발리여행

200211 발리 여행, 누사두아 숙소 - 그랜드 위즈 호텔 누사두아

by otarumoo 2020. 2. 12.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여행 포스팅으로 글을 적게 되어 기쁘네요.

여행을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여행중에 글을 적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

여유가 좀 생겼습니다.

 

호치민 공항에서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으로 들어와

앞으로 2박을 머무르며 지낼 누사두아 숙소

그랜드 위즈 호텔 누사두아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응우라라이 공항에서 호텔까지 픽업을 요청했습니다. 발리 여행 달인들은 상관이 없겠지만

제 경우는 초행이라 다소 조심스럽더군요.

250000 루피아를 지불하고 픽업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여러 명이 온다면 경제적일 것 같습니다 

큰 suv 차량이 왔습니다] 다음엔 그냥 택시 타도 되겠어요 ㅋㅋㅋ

위치는 누사두아 소피텔 호텔의 바로 옆인것 같습니다.

짐이 많은 편이라 직원이 방까지 도와줬구요. 제가 배정받은 곳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들고 걸어올라갔습니다;;

그랜드 위즈 호텔 누사두아 발리 라고 적혀있네요. 지쳐서 그런지 사진이 흔들렸어요.

제가 받은 방이에요. 들어오자마자 찍어야 안 지저분하게 찍을 수 있어서 ㅎㅎ

[사진 촬영은 화웨이 p20 프로 로 촬영했습니다.]

베트남에서 오느라 머리가 띵해서(열은 없어요) 잠깐 누워서 쉬어야 했답니다.

들어오는 길에 보니까 수영장에서 쉬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손님들 대부분이 이 날 기준, 백인들이었는데 내일은 어떨지 봐야겠네요.

욕실입니다. 샤워기 없이 위에서 떨어지는 스타일의 욕실이었어요. 

그냥저냥 무난한 그랜드 위즈 호텔 누사두아의 욕실입니다만,

고급스런 분위기의 호텔을 원하시는 분께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어요.

수압은 세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지쳐서 쉬었다가 나왔습니다.

2월의 발리, 원래 이렇게 습한가요? 초행이라 이거 뭐...알수 없네요 ㅋㅋ

저녁이 된 그랜드 위즈 누사두아 호텔의 수영장 인근 , 아까 거기[?] 를 찍어 봤습니다.

발리의 누사두아 지역이 원래 고급 호텔, 리조트가 많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저 또한 좋은 호텔을 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ㅎㅎ 적당히 가격에 맞춰서

예약을 해 봤습니다. 발리 골프장 라운드 때문에 2박을 고른 누사두아 숙소인데

개인적으로 누사두아 지역과 저와는 그리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아요! ㅋㅋ

얼른 꾸따로 넘어가서 서핑도 배우고 해야할거 같습니다 (아!! 서핑은 누사두아도 유명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