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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국내 골프장

경기도 여주 퍼블릭골프장, 남여주 골프클럽 (남여주cc)

by otarumoo 2020. 6. 1.

골프를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최근에 안 간 골프장들은 이렇게

예전 사진을 통해 리뷰해서 블로그 데이터를 축적해 두려고 오늘도 pc를 켜서

포스팅을 해 봅니다.

예나 지금이나 인기가 많은, 경기도 여주 퍼블릭골프장, 남여주 골프클럽 (남여주cc) 리뷰입니다.

 

남여주 골프클럽

경기 여주시 하거동 산64-1

주말그린피 12만 5천원 이라는 어마어마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추첨식이었는데

포인트가 많은 사람이 당첨이 잘 되는 편이라 일부러 인기 시간에 추첨을 걸어서 포인트를 쌓곤 했던

기억이 나는 골프장이네요. 찾아보니 2년 정도 방문을 안했습니다 [10번 넘게 간 골프장이에요]

 

남여주cc (남여주gc)는 가람, 마루, 누리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 여주의 골프장입니다.

코스 이름들이 순우리말로 되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아리지cc 처럼 밋밋한 구장의 생김새 때문에

다녀와도 기억이 잘 안 나는게 함정이랄까요. 진행도 제법 빨라서 4시간 반 이면 오전 1부티는 종료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그냥 5시간 걸린다고 봐야죠.? ]

[남여주cc 그린피 -6월 현황, 출처 공식 홈페이지]

추첨일 때는 요령이 있었고 양도가 가능했었는데, 이제는 예약자가 꼭 내장해야 되고

프론트에서 확인도 한다고 합니다. 최근엔 예약을 해 본적이 없는데..남여주cc도 많이 바뀌었네요.

예약 방식이 바뀌어서 한달 전 월요일에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독특한 시스템이군요.

다만 그린피를 보시면 예전 125000원(주말) 의 화려한 가격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주변 골프장보다

훨씬 저렴한 것은 맞네요. 올해 한번 예약해서 다녀와야겠습니다 ㅎㅎ

2015년 5월 방문 때 사진입니다. 추웠었나? 바람막이를 입고 있네요. [나이키 바람막이]

맨날 경기도 사는 사람들 [가까이 사는 사람들] 4명 추첨 집어넣고 한명 되면 

같이 가는 식으로 어렵지 않게 예약을 해서 주말 라운드를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남여주cc는 그린을 두개 가지고 있어서 그날그날 경기 운영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더반cc / 자유cc 등 여러 골프장이 2그린 홀을 가지고 있죠.

사진을 남겨놓지 않으면 27홀 중에 어디를 뛰고 왔는지 당최 기억이 안 나던 그 때 그 시절..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니지만 옆홀에서 공이 많이 날아오는 편도 아니고, 코스도 아주 짧거나

좁지 않습니다. 다만 갈 때마다 캐디 운은 없었던걸로 기억되네요. 

매번 다 조금씩 퉁명스러웠던 남여주gc 캐디들. 어차피 개인사업자니까요.

그래요. 이런 느낌으로 코스 소개가 되 있습니다 ㅎㅎ 3번홀 산다라 파5

좌그린일때 / 우그린일때 코스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째 좌우그린 남은거리가 같네요?

내리막 파3 홀입니다. 그린 끝으로는 공간이 많지 않아서, 갈 때마다 그린 정중앙을 보고 

티샷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 생각보다 가파르기 때문에 온그린 쉽지 않죠.

 

남여주cc 8번홀 파3 [어느 코스인지 기억 안나요..]

오른쪽 그린을 공략할 때 거리가 짧으면 언덕으로 굴러 내려가게 생겼습니다.

거리가 정확하신 분들이 아니라면 보수적으로 가운데를 보는게 좋은 결과를 낼 것 같아요.

[밋밋하다고 했지 쉽다고는 안했습니다 ㅋㅋㅋ]

남여주 골프클럽은 27홀 골프장으로

가람 / 마루 / 누리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18홀이었다가 9홀을 추가한 것인데

저는 자주 가서 3개의 코스를 다 플레이 해 보았던 것 같네요.

좌도그랙 타입의 홀이네요. 홀 시작할 때 캐디님들이 하는 설명을 잘 들으시고 

골퍼 타입에 따라 공략하시면 되겠어요.

사진 내서 적다보니 한 번 다시 가서 플레이 해보고 싶어집니다. 사람 참 간사하네요 ㅋㅋ저도 참....

 

가성비가 좋고,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골프장인 것은 확실합니다.

주변에는 아리지cc / 동여주cc / 자유cc 등이 골프장친구(?)로 함께 있습니다.

군 골프장인 동여주cc를 제외하고는 방문해 본 곳들이네요.

 

장판이 깔려 있는 게 조금 보기 흉한데, 잔디보호 차원이란 생각으로 플레이 하면 뭐..

2015년이면 토요일 / 일요일 그린피 125000원 시절입니다. 불만을 갖기에 여주 골프장 치고

주말 그린피가 너무 저렴했습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되는 골프장..

 

혹시나 방문하게 된다면, 좀 더 꼼꼼한 라운드 후기로 여러분께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다녀온 기록은 네이버 블로그, otaru의 블로그 를 통해 다 기록되어 있답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골프장 리뷰를 주로 하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이웃 추가 / 공감을 눌러주시면

보다 더 나은 포스팅으로 보답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