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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8 치앙마이

181224_치앙마이 여행, 카오쏘이 님만

by otarumoo 2019. 1. 15.
치앙마이 여행, 카오쏘이 님만

치앙마이 하이랜드cc에서 너무 늦게 나온 저. 솔직히 좀 지쳐서, 돌아와서 조금 낮잠을 잤습니다..

(4시간 넘게 골프를 치고 오면 피곤해요)

일어나서. 문득 식사를 해야지 싶어 이동합니다.

이 곳은 카오쏘이 님만 이라는 식당이에요.

 

 

숙소였던 Bed for bears 님만해민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전날 이미 구글맵에서 캐치를 했었는데, 결국은 3일째에 오게 되었네요.ㅎㅎ

못 올뻔 했습니다.

 

대기가 많지는 않았는데, 사람이 좀 있어서 기다렸어요.

오래 기다리진 않았네요.

이 곳은 메뉴판에 사진으로 잘 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고를 수 있었습니다.

지금 보니까 해산물 종류가 아주 많네요.

 

저는 게가 들어간 카오쏘이랑 밥, 그리고 사이다를 시켰어요.

 

그래요 항상 사이다가 먼저 나와요 ㅎㅎㅎ

큼지막한 얼음이 들어가 있군요.

 

식사가 나올 때 음료를 시키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이제와서..)

 

조금은 소박한(?) 소프트크랩이 나왔습니다. 게살이 잔뜩 있는 게를 기대했지만

조금 아쉬웠어요. 옆에 반찬으로 양파도 등장해요.

배가 고파서인지 식사를 시작합니다. 전날 밤에 먹었던 카오쏘이의 맛을 추억하며..

맛은 비슷비슷 했습니다. 괜찮았던 것 같아요.

 

아.

밥 시켰죠.

ㅋㅋ 뒤늦게 사진을 찍어 봅니다.

 

식사를 마치고 잠시 숨을 돌립니다.

골프를 치고나서 덜 풀린 피로가 문득 아쉬워지고,

님만해민 로드를 둘러보면서 다음 일정을 고민하기로 해요.

님만해민 로드의 바깥으로 돌다 발견한 개카페 동상 ㅋㅋㅋ

가보지는 않았는데 귀여웠을것 같군요.

아이러니하게도 태국의 개들은 다 길에 늘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님만해민에도 스타벅스가 있었습니다.

다들 사랑하는 스타벅스..ㅎㅎ

 

둘러보면서 배를 좀 꺼뜨린 뒤, 결국엔

카오쏘이 님만 근처에 있던 마사지샵에서

1시간 250바트의 마사지를 받기로 결심하고 발길을 향해요.

 

이후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적어 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글 otarumoo@gmail.com

사진 화웨이 p20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