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여행 이야기를 이어 적어볼게요.
3박4일 치앙마이 여행 중 셋째날 오후일정이었네요.
식사를 마치고 님만해민을 한바퀴 둘러 보고, 결국 식사를 했었던
근처에서 타이마사지를 받아 보기로 합니다
저는 마사지를 아주 좋아하거든요. ㅎㅎ
제가 갔던 마사지샵 입구입니다.
타이마사지 1시간에 250바트 였던 것 같아요.
바깥에 신발을 벗은 뒤 들어갑니다.
들어가니 한국 커플께서 마사지를 마치고 차를 드시고 계셨어요.
기다리면서 찍어본 sapas massage 안쪽.
아마 발마사지를 받으면 사진에 보이는 공간에서 마사지를 해 주겠지요.
익숙하게 돼지 족발을 담그고 기다립니다.
치앙마이 님만해민 마사지 가격은
타이마사지 기준 1시간 250~300바트 정도로 아주 저렴했습니다.
찾아보니 200바트짜리도 있었는데, 너무 발품을 팔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치앙마이 한달살기 많이들 하시던데 마냥 부러웠습니다...
족욕을 마치고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보통 이런 식으로 넓은 방에 매트를 깔아놓고 커튼을 쳐 개인적 공간을 확보하고
마사지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방콕도 이런 느낌입니다.
아무튼.. 골프장을 다녀와서인지 아주 피곤했는데,
1시간 정도 타이마사지를 받으며 숨을 돌릴 수 있었네요.
어둑어둑...
보통 준비된 마사지복을 입고 마사지를 받습니다.
바지는 끈으로 묶어서 흘러내리지 않도록 해 주면 됩니다.
팁을 꼭 줘야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편하게 잘 받았다면, 어느정도 팁을 주시는 것도 좋겠네요.
마사지를 받고 나옵니다.
항상 나른한 그 기분이 좋아서
태국 여행을 가면 타이마사지나 아로마 마사지를 받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타이마사지를 받으면 비싼데
태국은 싼 편이라 1일 1마사지를 실현하려고 항상 노력하곤 하네요.ㅋㅋ
꽃 모양의 다과와 함께 차를 내어 주십니다.
차만 한잔 가볍게 마시고, 잠시 숨을 돌렸다가 나왔던 것 같네요.
250바트를 나오면서 지불하고 바깥을 나섭니다.
이후 이야기는 다음시간에 적어 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화웨이 p20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