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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골프여행

191011 브루나이 여행, Akhbar Ria Restaurant

by otarumoo 2019. 10. 27.

여행을 사랑하는 Otaru입니다.

 

브루나이 여행 이야기를 이어 적어 볼게요. 이번 시간은 브루나이에서 먹었던 식당

Akhbar Ria Restaurant 리뷰가 되겠어요.

제가 머물렀던 숙소인 알 아피아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 얼른 식사를 하고 정리해서

체크아웃하고 브루나이 공항 쪽에 있는 RBA cc 를 가야 되는 날이었거든요.

변함없는 호텔 앞 거리를 지나 식당가로 향합니다.

영어만 적혀 있지 않아서 어버버 하지만 굴하지 않습니다.

원래는 베트남 쌀국수 집이 있어서 거길 가고 싶었는데 문을 닫아서

미고랭을 먹어 보기로 합니다. 차선책으로 고른 레스토랑이

Akhbar Ria Restaurant 였던거죠.

가게 들어가는 간판에 있던 그림들... 미고랭은 가운데서 오른쪽에 있습니다.

면을 볶아서 이것저것 먹는 요리랄까요. 

가게 옆면을 찍어 봅니다. 여기서 먹을까 하다가, 식당에서 먹으면 맥주를 못 마시니까

테이크아웃을 해 보기로..

메뉴판을 찍는데 대충 찍어버렸네요. ㅋㅋㅋ 적당히 맞춰서 시켰는데, 치킨이 저때 안된다고 했던가..

암튼 해산물을 넣은 미고랭을 포장해서 가기로 합니다.

6 브루나이 달러 정도 했던 거 같네요. (4800원?)

룰루랄라 포장... ㅋㅋ

 

김이 모락모락 나는 주황색 물체가 저를 기다립니다. 파트너는 산 미구엘 맥주..

호텔 방에 앉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위쪽에 있는 라임을 안 짜고 걍 먹어 제꼈던 것 같군요...?

약간은 자극적인 신맛과 짠맛이 어우러진 미고랭의 맛이었고,

해산물은 오징어와 새우가 주 였는데 안타깝게도 새우에서는 알갱이 같은게 씹혀서 두어 개 먹다가

옆으로 치워 놨었네요....ㅠㅠ

위에 새우 치워놓은 게 보이시죠ㅋㅋㅋㅋ

식사도 마쳤으니 드디어 공을 치러 가게 됩니다! 야호!

헌데 바깥을 보니 비가 오고 있었구요.

호텔에 짐을 맡기면 동선이 애매해서 전부 가져갑니다.

백팩, 캐리어, 골프채를 모두 들고 내려갑니다.

훗날 생각날거 같은 알 아피아 호텔의 로비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냥 다트(Dart)를 불러서 가기로 합니다.

 

폭우가 쏟아집니다 으어어어어엉....

 

그치만 도착할 때쯤 비는 그쳐 가고... 그렇게 RBA cc에 도착하게 됩니다.

정식 명칭은 로열 브루나이 골프 코스 네요.ㅎㅎ

브루나이에서의 첫 골프장에 도착했네요. 이후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을 통해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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