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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0 발리여행

200211 발리 여행, 누사두아 나시고랭 맛집, nasi jinggo wikowi

by otarumoo 2020. 2. 29.

여행을 사랑하는 Otaru입니다. 발리 여행 포스팅은 티스토리에는 이번이 첫 포스팅이 될것 같네요.

 

호치민 여행을 마친 뒤, 호치민에서 발리로 2월 11일에 넘어가, 2월 16일 새벽 비행기로 귀국했던

일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처음 발리여행의 숙소로 묵었던 그랜드 위즈 호텔 누사두아 발리 에서

그리 멀지 않은 식당. 나시 징고 위코위 (nasi jinggo wikowi) 라는 식당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그랜드 위즈 호텔 누사두아 발리는 소피텔 쪽에 있는 호텔이에요. 이 곳에서 도보로 걸어

15분 정도를 가면, 누사두아 스파가 몇 군데 있는 거리가 나오고, 좀 더 걸어가면 

nasi jinggo wikowi 라는 식당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실 누사두아  지역이 고급 리조트 / 호텔 이 많은 지역이다보니, 제가 다녀온 저렴이 음식점을

찾으실 일은 여행중에 거의 없으실 것 같지만,,, 기록을 위해 적어 봅니다 ㅎㅎ

쉬었다가 나오니 밤이 되었습니다. 수영장이 있는 중앙을 빠져나오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발리 여행사진을 보다보면 나오는 미묘한 느낌의 관문(?) 같은 조각상이 있어서

가는 길에 찍어봤습니다. 완전히 밤이 되기 전이라 발리 누사두아 하늘색이 독특한

색감을 자아내고 있네요.

나중에 찍어본 사진. 저기는 그냥 끝으로 걸어 지나가면 된답니다. 

발리 여행의 시작을 누사두아에서 했었는데, 나중에 짐바란이나 꾸따 쪽에 가보니

누사두아가 발리에서 조용하고 마음 편한 곳이라는 걸 알수 있었습니다.

 

꾸따는 사람이 너무 많고 차도 막히고.... 솔직히 제 스타일이 아니었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지에서 보는 소 조각상이나 소 그림을 보면 환장(?)을 하는 편인데

발리 누사두아 여행 중에도 길에 소 조각상이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다음날도 여기를 다시 나왔기 때문에 여러 번 봤던 소 조각상 ㅋㅋ

누사두아를 밤에 거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가는 길에 택시나 차 들이

어디가냐고 자꾸 영업을 하더군요.

 

일단 영어가 안 통하던 곳이었는데요.. (사실 저도 영어를 잘 못함..)

나시 징고 위코위 . 이곳은 나시고랭을 단품으로 사고, 함께 먹을 음식을 골라서 더 사고

음료도 골라서 식사를 하는 곳 같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레스토랑이라 말하긴 뭐하고, 길거리에 있는 식당? 정도라 보시면 되는데

 

과연 럭셔리 여행을 즐기는 우리나라 분들이 여기서 식사를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발리 사람들만 식사를 하고 있었구요

잘 몰라서 나시고렝 하나랑, 아이스티 를 사서 자리에 앉았어요.

두 개를 시킨 가격은 한국 돈으로 3000원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더 쌌던 걸로 기억함)

종이를 잘 찢었어야 했건만...ㅋㅋㅋ 안에 저렇게 생겼구요. 조각난 계란

면, 잔멸치, 기본 양념과 밥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예전에 쿠알라룸푸르 여행 때 나시 르막 사진 개판으로 찍었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

 

저거 개밥 아니에요 ..ㅠㅠ

 

설명드린 나시고랭 밥을 잘 표현하지 못해서 죄송하고 아쉽고 그렇네요...ㅠㅠ

 

맛은 생각보다 아주 맛있었고, 저 한봉지 (한국돈 1000원) 밥의 양은 우리나라 삼각김밥 큰거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누사두아에서 고급 음식점 위주로 다니시다가 좀 심심해(?) 지시면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 ㅋㅋ 그럼

다음포스팅으로 찾아 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 kmknim@gmail.com / 사진 화웨이 P20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