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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0 발리여행

200215 남자 혼자 발리여행, 꾸따에서 요가하기! 발리 유미 요가 스튜디오 (Yumi Yoga Studio)

by otarumoo 2020. 4. 2.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Otaru입니다. 2월에 다녀온 

남자 혼자 발리여행 포스팅을 적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여행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

흐려서 놀라셨죠,.,,? 초상권 보호를 위해 블러 처리했구요.

오늘 포스팅은, 전날 밤 스미냑 모텔 멕시콜라 (Motel Mexicola) 에서 재밌게 놀고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다녀온 요가학원 포스팅 되겠습니다.

제가 다녀온 요가학원은 일본인 유미(Yumi) 선생님이 하시는 곳으로,

주말을 이용해서 전날 이메일로 예약 후 다녀왔습니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가져왔습니다. 구독자는 많지 않지만, 재밌게 해보려고 합니다.

(구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발리의 꾸따 지역은 요가를 배울만한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가끔 리조트 / 호텔에서 진행하는 요가 클래스가 있던데 저는 구글맵을 통해 검색을 했었구요.

가는 길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ㅋㅋ


아침에 하는 수업이라, 조금 이른 시간에 나섰습니다.

제가 머무른 발리 숙소 암나야 리조트 꾸따 (Amnaya resort kuta) 에서는 걸어서 15-20분쯤

걸렸던 것 같아요. 

도보 경로가 8분을 가리키고 있으나, 실제로는 더 걸립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다행이었고

여행 전에 미리 알아봐 뒀었지요 후후후.. 영문명으로 yumi yoga studio 라고

구글맵에 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가는 길에 만난, 개의 신 (??????????????)

????????????????????

꾸따에서 길을 걷다 보면 개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의 소소했던 발리여행의 추억이네요.

(수업이 끝난 후의 사진입니다만..)

살짝 늦은 감이 있었으나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공간에서

수업을 받게 됩니다. 양옆으로 두 명정도 앉으면 충분해 지는 공간이라

둘씩 앉아서 수업을 진행했던 것 같네요.

이날은 5명 정도 계셨는데 모두 일본 분이셨습니다. 다행히 저도 일본어를 약간 할 줄 알아서

수업은 일본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영어 / 인도네시아어 / 일본어 등으로 수업이 된다고 하네요)


약 1시간 반 정도 수업동안 요가 동작 및 호흡법, 명상법 등에 대해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야 원데이 클래스로 하루 와서 서먹했지만 다른 분들끼리는 알고 계시는 것

같더라구요. 가족분들로 몇분 오신 거 같기도 했습니다.

 

사실 저는 몸이 유연한 편은 아니라서 수업을 따라가는 데에 많이 애를 먹었구요.

힘들지만 즐겁게 요가 수업을 받았습니다.

사진 보시죠

수업 중간에 선생님께서 찍으신 사진이에요. 많이 찍지는 않으시더라구요.

사진에 보이는 간단한 동작에서부터, 약간 텁텁하고 어려운 동작까지도 시도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요가는 수업받을 때 항상 힘들지만 끝나고 나면 성취감이 많이 드는 활동 같아요.

우리나라는 남자가 요가 배우러 가기 좀 민망(?) 한 것 같아서

태국 방콕여행을 갈 때 한번씩 원데이 클래스 요가수업을 듣곤 했었어요. 

빡센 동작이었지만 요령도 듣고 뒤에 벽도 버텨주고 해서

제법 오랫동안 버텨볼 수 있었네요. 사진에 보이는 동작 등을 포함한

요가동작 수업을 마쳤지만 오전 일찍이라 아직 오전이었습니다.

다들 옆에 있는 공간에 모여서 샐러드를 함께 먹었어요.

(포스팅 위에 있는 사진이 그 사진이에요!)

 

주말 오전에 원데이 클래스로 참석이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저처럼 발리를 짧게 여행한 사람이 드물겠지만, 요가의 성지 우붓까지 갈 수 없었던 저는

차선책으로 골랐던 공간인데 만족스럽게 요가를 배워볼 수 있었네요.

발리 꾸따에서 요가하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맵에서 yumi yoga studio 검색하시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겠습니다.

(주말 요가클래스 비용도 저렴하고 괜찮았던 것 같아요. 평일은 개인레슨을 하시는듯..)